[간단레시피] 아롱사태 수육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가 유행인데요. 끼리단의 집에도 감기가 찾아왔어요. 저희집엔 콧물감기와 목감기가 동시에 돌고 있어요.



보양식이 필요하다 싶어서 아롱사태 수육을 만들어 보았어요.

요즘은 레시피가 많이 보이는데, 고급음식점의 어복쟁반과 유사하죠. 따뜻한게 고기와 야채를 먹을수 있어 좋답니다.

재료

아롱사태 0.7kg(부족한거 같아 냉장고속 국거리 0.3kg추갑) 팽이버섯, 배추, 숙주, 부추, 느타리버섯(야채는 냉장고 사정에 맞춰서 준비합니다)



소스재료

파, 양파, 고추등 향신채료를 넣고 간장을 (5스푼정도) 채소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식초2스푼, 설탕 2스푼, 육수 5스푼을 부어 맛을 보시고 입맛에 맞게 초간장을 만들어 주세요.



만들기

1.  한나절 정도 사태를 담궈서 핏물을 빼주세요.

2.  고기가 잠길정도로 물을 넣고 한번 끓였다가 물을 버립니다.(저는 담궈놨어서 생략했더니 거품이 많았어요. 추천드립니다.)

3.  고기를 40분에서 1시간정도 중강불에서 삶아주세요. 지켜보시다가 물이 많이 줄면 추가합니다.

4. 배추를 밑에 깔고 고기를 식혀 편썰어 숙주, 버섯, 부추와 함께 냄비에 담아주세요.

5. 드실때 육수를 한컵정도 부어 뚜껑을 닫고 15분~20분 익혀 주세요.





한그릇 먹으니 힘이 난다고 하네요. 이웃님들도 막바지 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