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와 함께하는 육아 이야기

서울 서대문 영천시장은 서울 중심지 꽤 큰 시장이죠. 꽈배기도 유명하고, 이것저것 신선한 물건이 많더라구요.​석교시장은 영천시장 내에 있어요.정치인, 연예인도 많이 방문하는 곳인지 사인과 사진이 많아요.​순대국 기본 1만원입니다. 가게 좌석은 15~20개정도 될거 같구요.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니 방문하실때 참고하세요.맛은 국물맛은 깔끔한편인데요. 고기는 곱창, 머릿고기등 비교적 푸짐했어요. 직접 다 솥에 삶으시는게 보였고 가게 내부는 순대국의 고기 냄새가 꽤 진합니다.​근처 도가니탕 전문점인 대성집과 함께 맛집으로 유명하죠.근처에 들르실 일이 있고, 가게에 냄새가 꽤 나기 때문에 순대국을 좀 드실줄 아신다 하면 추천드려요.(물론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몇년 전 이사오면서 올수리를 했었어요.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더욱이 인테리어의 '인'도 모르던 시절이라 제한된 시간속에서 '한샘'대리점에서 최소한의 공사만 했었죠.​저는 구축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 살다보니 주방구조에 대한 아쉬움이 늘 남더라구요.막내 사랑이가 어려서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대형 아일랜드를 제작했습니다.​먼저 기성가구를 놓고 쓸까 하다가 아무래도 제가 원하는 크기를 제작하면 여러개를 사야하고가구 배송료를 고려했을 때 제작가구가 낫겠다 판단했어요.​그래서 이케아, 한샘, 사제가구 제작 3가지를 놓고 고민을 했어요.이케아, 한샘은 규격장을 이용해 제작하기에 상대적으로 제작의뢰인의 요구조건이 다 받아들여지진 않을 수 있어요.다만, 컨설턴트가 주방구조와 싱크대 간격등 주방에 ..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이죠. 오랜만에 치킨을 주문했어요. 저희집은 다양한 곳에서 치킨을 주문하는데요. 이번엔 오랜만에 호식이두마리치킨을 주문해 봤어요.​호식이두마리치킨은 치킨 2마리를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죠. 푸짐함에 한동안 계속 주문했었어요.​​간장맛 치킨과 매운 간장맛 치킨입니다간장맛은 아이들 먹기에 좋아요. 달고 짭짤해서 계속 먹게되는 문제가 있어요.​매운간장맛은 간장맛보다 미세하게 빨간느낌이었는데요. 사진을 봐도 아주 비슷하죠?​뜨거울때 먹으니 정말 맵더라구요. 캡사이신 스러운 매운맛이었어요. 다음날 식은후에는 훨씬 덜매운 느낌이었답니다.​어른과 아이가 모두 즐길수 있는 맛으로 호식이두마리치킨 세트메뉴를 추천드려요.​

맥도날드 초코 츄러스 드셔보셨나요?아이들과 맥도날드에 갔는데 아이스크림과 쵸코츄러스를 판매하는 메뉴가 있어 주문해 보았어요.​미니 츄러스에 시나몬 설탕을 뿌려먹으면 되는데요.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따뜻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조합이 좋았답니다.​당충전이 필요할때 추천드려요.

눈비가 종종내리지만 한결 따뜻한 바람이 봄이 다가옴을 알려주네요.얼마전 끼리단은 보성으로 방학 막바지 여행을 다녀왔어요.​아시겠지만 보기드문(?) 5인가족이라서 숙박시설이 예약이 잘 안되요. 호텔은 보통 4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답니다.​많이 들어만 봤던 휴양림 숙소를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제암산자연휴양림제암휴양관전라남도 보성군 웅치면 대산길 330아주 오랜시간 달려서 도착하니 밤이 되었습니다.​급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로 들어왔어요.​저희는 제암산자연휴양림내 제암휴양관에서 묵었어요.​​늦은 시간이지만 따뜻하게 방을 미리 데워주셔서 편히 쉬었어요. 1층이고, 이용객이 많지않아 조금 뛰며 설레임을 표현하곤 이불펴고 꿈나라로 갔어요.다음날 아침 1층이라서 창밖으로 산과 주차장이 보였어요.화장실은 보수를 ..

겨울방학에 몇일째 강추위이다 보니 집콕중이에요. 초등 방학이다보니 돌아서면 밥밥 '돌밥'을 계속 하고 있어요.​이웃님들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신혼초에는 식사 준비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고 대장에게 잔소리를 들었어요.그때의 저를 생각해보면 요령이 참 없었어요.​맞벌이라 주말에 식재료를 사다가 손질부터 시작해 서투른 솜씨로 식사준비를 하다보니 오래걸릴수 밖에요...​요즘은 냉동 찌개야채도 팔고 참 편리해졌죠?​이젠 대식구이기에 냉동야채를 사지는 않고 버섯, 감자, 파, 호박등을 사용하고 남는 식재료는 시간날때마다 잘라서 지퍼백에 넣어둔답니다.​바쁠때 한주먹씩 꺼내쓰기 좋아요.​만드는 방법은 씻은 야채에 물기를 털어서 지퍼팩에 얼려주세요. 물기를 털어서 서로 붙지 않는답니다.​야채탈수기는 이케아에서 구매했..

개구리가 연상되는 귀여움에 키우게된 필레아페페에요. 키우기 싶다는데 저희집에서는 성장이 더딘거 같아요.​처음 왔을땐 긴잎이 많았는데요. 하엽을 떼거나 이동하면서 망가진 잎들을 떼다보니 점점 더 작아져보여요.​대다수의 식물은 과습이 늘 위험한듯 한데요. 필레아페퍼 역시 조금은 건조하게 키우는게 좋다고해요.​직사광선보다는 간접광을 선호하나 빛이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수경번식도 가능하다는데 아직 저는 성공해보진 못했어요.​잘 보살펴서 올 여름에는 조금더 풍성한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가 유행인데요. 끼리단의 집에도 감기가 찾아왔어요. 저희집엔 콧물감기와 목감기가 동시에 돌고 있어요.보양식이 필요하다 싶어서 아롱사태 수육을 만들어 보았어요.요즘은 레시피가 많이 보이는데, 고급음식점의 어복쟁반과 유사하죠. 따뜻한게 고기와 야채를 먹을수 있어 좋답니다.재료아롱사태 0.7kg(부족한거 같아 냉장고속 국거리 0.3kg추갑) 팽이버섯, 배추, 숙주, 부추, 느타리버섯(야채는 냉장고 사정에 맞춰서 준비합니다)소스재료파, 양파, 고추등 향신채료를 넣고 간장을 (5스푼정도) 채소가 잠길 정도로 부어주세요. 식초2스푼, 설탕 2스푼, 육수 5스푼을 부어 맛을 보시고 입맛에 맞게 초간장을 만들어 주세요.만들기1. 한나절 정도 사태를 담궈서 핏물을 빼주세요.2. 고기가 잠길정도로 ..

설연휴 전에는 봄인듯 조금은 따뜻한 날씨였는데 연휴 시작 후 눈비가 내리는 추운 날씨의 연속이에요.막바지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아이와 가볼만한 곳은 서대문에 있는 독립공원을 소개합니다.서대문독립공원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47 독립문역서대문 독립공원은 3호선 독립문역에 위치해 있어요. 별도 공원주차장이 유료로 운영되고 있어요.독립공원은 과거 감옥이었어요. 일제시대 형무소로 사용되고 수많은 애국지사가 수감이 되었던 장소입니다. 이후에 서울구치소가 되면서 많은 시국사범들이 수감되었어요.서울구치소가 이전되며 우리나라의 독립에 대한 역사를 나타내는 공원으로 조성됩니다.많이 알고계시는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비롯해 탑골공원의 3·1운동기념탑, 조선시대 중국사신들을 영접하던 독립관도 위치해 있어요..

올해는 대체공휴일 덕분에 기나긴 설 연휴에요. 멀리가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미리 근처 들를 곳들을 다녀왔어요. 덕분에 끼리단은 집콕 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사랑이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예전에 알콩이랑 달콩이는 어릴때 거치식 칠판을 사줬어요.​무거워서 벽고정이 필수인데다 생각보다 짐이 되더라구요. 가격도 비싸죠.​곧 한글공부가 시작될 사랑이를 위해서 붙이는 칠판을 사봤어요. 고민한지 몇년되었는데 왜 이제샀나 싶을 정도로 좋네요.​부착식 칠판의 좋은점​* 자리 차지를 하지 않는다.* 실제 보드 만큼의 매끄러워 글씨써짐이 좋다.* 자석도 가벼운 것은 다 잘 붙는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다.​​붙이면서 실수로 붙였다 떼었음에도 아주 잘 붙어있어요. 떼어낼때도 부착면이 양면테이프 같은 재질이 아니라..